막 후배한테 걸려온 전화 한 통. '언니.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그 시간박스 너무 복잡해요~!'   얼마전 후배가 재밌는 영화를 추천해달라길래, 머리가 복잡해지고 싶을 때 보라고 <프리머>라는 영화를 추천해줬는데, 그 영화를 보고 걸려온 전화다. 어젯밤에 간만에 머리 좀 굴려볼까, 해서 봤는데 결국 내용이 헷갈려서 두 번이나 보고, 그래도 당췌 뭔 내용인지 모르겠더라는...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그 영화? ㅎㅎ 나도 잘 모르겠어~'   <프리머>는 2004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작품인데,  메멘토 스타일의 영화라고는 하지만, 조금 더 복잡하다. 나름대로 재밌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너무 복잡해.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뒤, 끊임없는 이야기꺼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좋잖아? (이를테면 '그게 말이 되냐..' '왜 그렇게 된 거냐,..' '결국 어떻게 된 거냐..' 등등)   어쨌든 시간여행, SF, 공간이동 등의 이야기에 눈을 반짝거리는 나에겐 재밌었던 영화. (한 시공간에 같은 인물이 두 번 나타날 때의 그 짜릿함이란! 내가 <찰리제이드> 에서 바라던 다중우주란 이런거였는데 말이쥐.. --;; )   자, 혹시 '당췌 뭔 내용인지 헷갈리는' 이 영화를 보실 분. 어느 네티즌의 리뷰처럼, 왠만하면 스포일러 글을 읽고 감상하시길. ^^  

가슴이 외친다 산삼 장터 꿈꾸는 호야 보드사랑 간지꼬마 공부의 오타쿠가 되자 ihs 드라이브 기범이네 월드탑 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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