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훈 감독의 두번째 작품
보기 전에는 몰랐지만 이렇게 잘 만들줄은 절대 생각하지 못했다.

한국인이 정말 좋아하는 배우 송강호
그는 여기서 빨갱이를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가족한테까지 버림받는 인물이다.

가족을 위해 모든지 하려는 남파공작원 강동원
'전우치'에서 통통튀고 발랄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버리고 진지한 모습이다.

직업상 역시 참 눈썰미가 좋다.
한 번 살짝 스쳤을 뿐인데도 6년이 지나도 기억하다니..

저 아저씨 정말 무섭다.
그림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진짜 오싹하고 피도 눈물도 없다.
'벌써부터 피비린내가 나는구만'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여기서 똘마니 2명이 극의 재미를 더욱 높여주고

장훈 감독의 전작에서도 나왔던 고창석 아저씨
생각외로 아주 작게 등장하지만 말 그대로 씬 스틸러.
마지막 반전에서 무릎을 탁 칠 정도다.

저 순수한 표정을 보라
이 영화에서도 송강호는 펄펄 날아다닌다.
극적인 긴장감을 놓치지 말하야 하는 영화에서 웃음과 감동과 긴장의 조화를 역시나 잘 이끌어 나간다.
어찌 저럴수 있을까

남파공작원이지만 너무나 인간적이다.
배신은 절대 용납 못하는 인물로 결말이 어떻게 갈지 보는 내내 의문이 들었다.

작은 오피스텔 안에서도 자칫하면 끈을 놓칠거 같았지만
연출 연기 어느 것 하나 조금의 미약도 없었다.
오히려 더 펄펄 날아다니다니

이 장면에서 송강호 아저씨의 엄청난 액션씬이 나온다.
국정원이었다지만 액션은 개싸움 위주로 해왔던 그에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강동원은 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마음이 열리지 않을 거 같았고
마음을 이해하지 않을 거 같지만
버림받은 그 들은 마음을 열어가고
'형이라고 한 번 불러봐'
이제는 가족보다 더 좋은 동생이 생겼고
이제는 가족만큰 좋은 형님이 생겼다.
그의 미래는 아직도 불투명하지만
이들의 우아한 세계는 지금부터 시작일 것이다.
가슴이 외친다 산삼 장터 꿈꾸는 호야 보드사랑 간지꼬마 공부의 오타쿠가 되자 ihs 드라이브 기범이네 월드탑 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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