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투마스 (Mission T Mars)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타더스트 1회를 보러가겠다고 다짐했건만, 역시 늦게 일어나서-
그냥 빈둥거리면서 케이블이나 돌려봤다.
그러다 아부지가 어떤 영화를 보길래, 옆에 앉아서 같이 봤는데 그게 바로 "미션투마스".
SF 영화였구, 우주탐사를 소재로 한 영화였다.
중간부터 보긴했지만 중간부터 영화가 끝날때까지 너무나 흥미로웠기에 자리를 떠나지 앉고 계속 봤다.
솔직히 말해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게 봤다.
줄거리는 서기 2020년, 우주비행사들이 화성착륙에 성공하였는데 성공하자마자 형체를 식별할수 없는 거대한 힘에 의해 비행사들은 공중분해되어 우주로 사라지고만다. 그리고 그 비행대원들의 사령관이었던 루크는 그 끔찍한 일을 메세지로 지구로 타진한다. NASA는 착륙에 대한 성공의 기쁨도 잠시, 루크의 메세지를 보고 경악을 하게되고- 화성에서 일어난 비극의 원인과 생존자를 구하기 위한 구조대를 파견한다.
그러나 구조대가 화성에 가는 길에서도 구조대 사령관인 우디가 죽는 일도 발생하고,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화성에 도착한 나머지 대원들 짐과 테리, 필. 그들은 화성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루크를 만난다.
그리고 루크가 3명의 구조대원들에게 보여준 화성에 있는 정체불명의 거대한 얼굴.. 그리고 그 얼굴에서 들려왔다던 신비한 소리는 그들에게 수수께끼를 던져준다.
지구에 생명체 탄생에 관한 가설들은 수백만가지가 있지만-
언제나 들어도 들어도 참 신비하다, 새롭다라고 여겼었다.
이 영화 역시, 지구의 생명체 탄생은 이랬을 것이다 라는 가설 하나를 보여준다.
아주 먼 옛날, 지구가 아직 대륙이 갈라지기 이전 그 먼 옛날 화성은 지구처럼 굉장히 푸른 별이었다.
그러다 소행성의 충돌로 인해, 순식간에 화성은 불모지 별이 되어버리고.
화성에 살고있던 생명체들은 모두 다른 곳으로 떠나버렸고. 그 중 한대의 우주선은 지구로 간다.
그 우주선에는 현재 인간들의 DNA 구조를 담고있는 우주선. 그 우주선이 지구로 간 후에 지구에는 다세포생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들이 숨쉬게 되었고, 오늘날의 지구로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왔다 라는 것이다.
비록 가설일지라도 또 다른 시야를 갖게 되었다 나는.
2000년에 만들어진 영화치고는 영화 자체가 다소 어색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스토리 하나는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도대체 영화 포스터에 적혀있는 "미지의 생명체..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가 다가온다"는 왠 쌩뚱맞은 글귀랍니까 ㅡㅡ;; 저 글귀땜시 괴수영화로 착각한 사람 있었을거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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