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gster High
 
 
감독 : 박기형
 
출연 : 정경호, 이태성, 장희진, 연제욱, 김혜성
 

개인적으로 중요장면이라고 생각되는 부분.

 

 

 
 
 
-
폭력써클의 감독이 '여고괴담' '아카시아'를 연출한 박기형씨라는 사실을 알고
'폭력써클' 안에서 느낀 공포 비슷한 것을 느낀것에 대해
왠지 이해가 가는 듯 했다. ㅎㅎ 여성 그룹 안의 공포가 그야말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공포'라면,
남성그룹 안의 공포는 일종의 폭력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박기형 감독의 다른 것을 시도해 보고 싶었다는 말을 조금 알 것 같기도하다.
어떻게 보면 공포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다른 것을 만든것일 수도 있궁.
 
이 영화는 말죽거리 잔혹사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와 비교되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말죽거리 잔혹사보다는 폭력써클이 좋았고,
폭력써클 보다는 죽거나-가 좋았다.
확실히 죽거나- 는 가장 처음 본 영화이고, 나의 류승완감독에 대한
신임을 따져보면 그렇다는 거다. 프하하.
 
감독이 말하 듯, 기존과 다른 점은 보다 능동적인 여주인공이라는 점,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현실을 직시하는 수희라는 캐릭터가 꽤 좋았다.
 
박기형 감독은 고등학생들의 얘길하면서도,
영화 안에서는 그들에게 있어 주변사람들의 제제가 거의 없다.
이런 점에 있어 그것이 단순히 그 시기의 무모함과 성향에 대해
더 잘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해야할지, 되려 리얼리티의 부족인지는 딱히 잘 모르겠는데..
 
영화의 마지막 액션컷, 그 롱샷은 두가지 버전이 있었다고 하는데.
내가 본, 일반적으로 극장에서 상영된 것은 흑백버전이고
영화제에서는 레드버전. 레드버전은 확실히 하드코어한 느낌일텐데,
흑백과 슬로우 모션의 조합으로 느껴지는 느낌도 좋았지마는
강하고 공포적인 레드버전이 보고 싶다.
  
어떤 사람은 결국 폭력의 미학이라고 하던데, (그것도 개인적생각인거다)
나는 폭력의 미학이라고 느끼지는 않았다.
확실히 폭력의 반복, 연속이기는 하다.
'타이거'라는 축구모임에서 타의적인 가벼운 충돌, 그리고 점점 폭력써클의
형태로 변질되어가고, 결국 마지막엔 자의적인 폭력(겉으로 보기에 타의적이라고
보여질수도 있겠지만 엄밀히 들여다보면 결국 자의적인 것이다.)으로,
계속해서 심화되고 얽히는 폭력의 상황과 처참한 최후를 보여준다.
물록 폭력씬이 아닌 액션씬이겠지만 그건 영화적 요소이고,
폭력의 미학이라는 것은 아무데나 갖다붙이는 말이 아니라,
좀 더 깊게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렇다고 해도 만약 박기형 감독이 폭력의 연속성과
복수과 폭령의 밀접함, 처참한 최후를 말하려 했던거라면 조금 약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런 저런 말을 많이 했지만, 실제론 별 느낌없이 타임킬링 목적으로
본 영화란 사실,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p.s. 시대보다 앞서간 , 친구들보다 앞서간, 상호의 패션센스에 박수 !!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점, 원색적인 화면과
비스듬히 촬영한 그 화면 !

가슴이 외친다 산삼 장터 꿈꾸는 호야 보드사랑 간지꼬마 공부의 오타쿠가 되자 ihs 드라이브 기범이네 월드탑 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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